반응형 단오풍정1 한국미술사 혜원 신윤복 (풍속화, 에로티시즘, 여성 시선) 야한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로 도화서에서 쫓겨났다는 화가가 있습니다. 그런데 그 그림들이 오늘날 국보급 명작으로 불린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. 저는 혜원 신윤복의 그림을 처음 제대로 들여다봤을 때, 단순히 '옛날 그림 잘 그리는 사람'이 아니라는 걸 직감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신윤복의 대표작들을 통해 그가 조선 시대 풍속화(風俗畵)에서 무엇을 했는지, 그리고 그것이 왜 지금도 유효한지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.당대엔 외면받았고, 일본인이 먼저 알아본 화가신윤복은 조선 후기, 단원 김홍도보다 한 세대 아래 화가입니다. 김홍도가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당대에도 이름을 날렸던 것과 달리, 신윤복은 살아 있는 동안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습니다. 솔직히 이 부분이 저는 가장 안타까웠습니다. 재능이 있어도 시대가 받아.. 2026. 5. 20. 이전 1 다음 반응형